
코람코 본사 삼성동 '골든타워' 매각 앞 둬..
27일 본입찰..리츠 중심으로 40여곳 관심..
코람코 본사인 삼성동에 위치한 '골든타워' 매각이 임박하였다.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중심으로 원매자 40여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과 '골든타워' 매각자문사인 딜로이트안진-NAI(엔에이아이)코리아는 오는 27일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딜은 국민연금이 100% 투자한 코람코자산신탁의 리츠(REITs) 코크렙NPS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보유 중인 자산 매각이다. 코크렙NPS제1호는 2006년 설립하여 골든타워뿐만 아니라 시그마타워, 서울시티타워, 그레이스타워 등을 매입했던 적이 있다.
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는 "골든타워를 실수요 목적으로 매수를 할 수 있는 IT업체나 게임업체 등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며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선릉역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강남권역(GBD)의 핵심자산이라는 점이 매수 경쟁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골든타워는 지하 7층~지상 20층, 대지면적 2660.70㎡, 연면적은 4만480.06㎡ 규모의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1 소재한 빌딩이다.
코크렙NPS제1호가 골든타워를 취득한 직후인 2009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하였고, 현재 건물은 임대가능 면적의 96.32%인 3만8988㎡를 임대 중이다. 리츠인 코크렙NPS제1호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 그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도 이 건물에 입주했다.
앞서 코크렙NPS제1호는 2006년 설립 후 그레이스타워, 시그마타워, 2007년 서울시티타워를 매입하였고 2008년에는 골든타워를 2527억원에 인수하였다. 2015년 그레이스타워, 2021년 시그마타워, 2022년 서울시티타워를 매각한 상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