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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에 '진심’ 동원그룹, 사옥매각 검토하나..

동원F&B가 소유한 2000억대 알짜 빌딩

교환사채 발행하여 추가 자금 확보 가능성도 有

동원그룹이 인수전에 뛰어들며 자금 조달 방법을 총동원 중인 가운데 동원그룹이 알짜 부동산인 서울 강남의 사옥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동원F&B가 소유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동원F&B 빌딩을 유동화 하기 위하여 내부 검토에 착수하였다고 전했다. 이 경우 부동산 펀드에 건물을 매각하거나 담보 대출을 받는 등 다양한 방식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동원F&B 사옥은 지하 5층~지상 26층 연면적 36,208㎡ 규모로, 회사측이 2017년도에 1073억 원에 매입하였다. 당시 인수대금을 전액 현금 납부하면서 이 건물에는 현재 담보가 잡혀 있지 않은 상태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이 빌딩의 가치가 6년 전 매입가대비 두 배 이상은 넉넉히 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추가적으로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근 시세와 최근 임대료, 동원 등이 전체 임차한다는 조건 등을 봤을 때 건물의 가치는 평(3.3㎡)당 2000만 원 안팎” 이 될 것이라며 “전체 매각가는 2000억 원대가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