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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강남 아크플레이스 빌딩 약 7900억원 매각 진행

최근 미국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이 강남 대형빌딩 아크플레이스를 매각하였다.

 

블랙스톤은 지난해부터 코람코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여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우협 기간을 2번이나 연장하였고, 양측은 최근에 와서야 협의점을 찾았다.

 

매각가는 7920억원으로 올해 부동산 거래 중 최고 규모이며, 딜은 이달 내로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크플레이스는 지상24층 / 지하6층 / 연면적 약 6만2000m²의 규모로 강남권역에서 역삼역 랜드마크로 알려져 있다.

지난 16년도에 블랙스톤은 약 4500억원에 아크플레이스를 매입하였는데, 약 7900억원에 매각하면서 8년만에 투자금을 회수하게 되었다.

성공적인 차익을 남긴 이번 매각은 블랙스톤 한국법인 부동산부문 김태래 대표의 첫 투자금 회수가 되었다.

 

한편, 코람코신탁은 아크플레이스 매입가 중 약 절반의 자금을 담보 대출로 조달할 예정이다.

이외 지분 투자금은 회사 내 블라인드펀드 자금을 활용하여 국내 기관투자가 등으로부터 추가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