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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한남동과 성수로 몰린다

  • 2023-07-13 10:34:14
  • 289



이번 여름 장마철 대비를 위해

이른 시기부터 레인부츠 열풍이 불었다.

지금 레인부츠를 구매하려면 해외 직구밖에 없을 정도로

mz 세대들의 여름 장마 준비가 한창이다.





레인부츠의 대명사이기도 한 '헌터'는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웨어웨어 '락피쉬'도 레인부츠가 유명한데

에이유브랜즈(구 에이유커머스)는 성수동에 사옥을 신축하였고

이어 주택을 추가 매입하여 직영매장을 개설하였다.






과거 패션, 명품기업들은 청담, 강남, 명동, 가로수길을 선호하였고

대표적으로 금강, 신세계 등은 아직도 그 위치에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반면, MZ 세대의 젊은 패션 브랜드의 대명사중 하나인 무신사는

성수동에 5개, 한남동에 2개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성수동에는 지상 13층 지하 6층의 신사옥, 스튜디오, 매장 등을 운영 중으로

부동산 개발팀도 따로 만들 정도로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다.

한남동은 솔드아웃 매장과 무신사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젠틀몬스터의 아이아이컴바인드도 21년부터 부지를 매입하여 준공 중인

성수동 신사옥이 내년 초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4층 지하 5층의 연면적 약 9200평의

대형 빌딩이다.






성수동은 작년에 비해 평균 대지가가 평당 1억 2,863만으로 약 45.2% 상승하였다.

그리고 준공업지역으로 용도가 되어있어 용적률, 세제혜택, 대출 등의 장점이 크기에

패션업계의 사옥 마련에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명동, 청담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이 성수, 한남으로 몰리는 현상과

맞물려서 위치적인 인기는 더욱 상승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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