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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조원태, 서소문사옥 매각... 10년 만에 되찾은 대한항공

  • 2023-08-07 09: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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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서소문사옥 대한항공에 매각... 2642억원 확보 , 한진칼 “유동성 확보”-대한항공 “공간효율"

7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한진칼은 지난 4일 대한항공에 서소문사옥 건물과 토지 일부를 2642억원에 매각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을 추진하고 있어 현재 미국과 유럽연합,일본 등 3개 국가의 기업 결함 심사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두 항공사가 합병하게 될 경우, 통합 법인의 업무공간 확장이 필요하면서 서소문사옥을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대한항공은 “서소문사옥은 역사적으로 대한항공 빌딩이며, 업무공간 효율성 강화와 추후 가치 상승을 노린 선제적 투자 차원으로 매입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하였다. 대한항공의 상징과도 같던 서울 중구 서소문동의 ‘KAL 빌딩’이 10년 만에 다시 대한항공의 자산이 된다.



서소문사옥은 16층, 지하 4층 규모로 지상 14층을 제외한 전체가 대한항공으로 소유권이 넘어간다.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 건물 14층은 앞으로도 계속 한진칼이 소유권을 가지고 본사 업무 공간으로 쓸 예정이다.

 

1984년 준공된 KAL 빌딩은 대한항공이 1997년 서울 강서구 공항동으로 본사를 이전하기 전까지 10여년간 본사로 사용한 건물이다. 원래 대한항공이 소유하였으나 2013년 한진칼이 인적 분할로 나가면서 소유권도 함께 넘어갔다.

 

한진 칼은 두 항공사가 합병한 뒤 인수 후 통합 전략(PMI) 과정에서 약 6000억원의 비용이 필요한 만큼 현금 확보는 한진칼 입장에서 중요하다. 이번 사옥 매각 역시 조 회장이 결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과 관련해 “우리는 여기에 100%를 걸었다. 무엇을 포기하든 (합병을) 성사 시키겠다”는 강한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항공 업계 관계자는 “당장의 채무 상환을 비롯해, 합병이 성공하거나 실패하더라도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진칼의 경우, 수익을 창출하는 직접 사업이 없는 만큼 지주사의 역할하기 위해서는 현금이 필요한데, 사옥을 외부에 매각할 순 없고 현재 사용 중인 대한항공에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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