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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전설 전주원, 55억 청담동 빌딩 242억에 팔았다..시세 차익 186억 '대박'

  • 2023-11-13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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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위키백과

2017년 2층짜리 단독주택 55억에 구입하여 꼬마빌딩으로 재건축해 186억 시세 차익, 올해 242억원에 매도하여 단독주택 최고 실거래가

한국 여자농구계의 전설 전주원(현,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코치)이 2층짜리 단독 주택을 매입하여 꼬마빌딩으로 재건축한 뒤 판매하여 시세 차익 규모는 약 180억원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국토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단독주택 최고 실거래가는 9월 말 계약된 242억원이다. 해당 건물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대지면적 358㎡/건축면적 208㎡/연면적 824㎡/규모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기부등본에 의하면 건물 매도인은 전주원(남편 70%, 본인 30% 공동명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0월 전 씨 부부가 해당 건물을 구입했을 때의 가격은 55억5000만원이었지만, 약 6년 만에 무려 186억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이다.

전주원 부부가 구입할 당시엔 해당 건물은 1982년 지어진 2층짜리 단독주택(연면적 323㎡)에 불과하였지만, 부부는 2019년 지상 4층 규모의 꼬마빌딩으로 재건축하였다.

건축물대장에 따르면 현재 이 빌딩은 1~3층이 음식점·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이며, 4층은 전용 89㎡ 주택이다.

건축 업계에선 재건축 공사 비용으로 10억원~20억원 정도 소요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재건축 비용을 빼더라도 150억원 이상의 수익을 얻은 셈이기도 하다.

전주원 부부의 빌딩을 매입한 사람은 이동혁 전 고려해운 회장이다. 그는 부인과 8대 2의 공동지분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전회장의 부인은 채무자로 채권최고액 60억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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