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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SM 등 대형기획사...부동산 가치는?

  • 2024-02-14 10: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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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장소에 위치한 대형 기획사 사옥 가치가 최대 수천억원에 달한다고 한다.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BTS와 뉴진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 하이브의 사옥은 AI 추정가가 약 4548억에 달한다.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하이브 사옥은 지상 19층 / 지하 7층의 규모로 연면적 18,991평의 건물이다.

23년 기준 공시지가는 평당 약 1억100만원이며, 시세는 평당 약 3억원이라는 분석도 보인다.

하이브 사옥의 경우,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과 맞물려 있어

추후 최고 100층 높이까지 개발이 가능해진다면 건물 가치가 더욱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SM 사옥은 근래 가장 핫플레이스 중 하나인 성수동 디타워에 입주하여 있다.

디타워는 지상 33층 / 지하 7층 규모이며, 현재 SM엔터에서 2층부터 19층까지 사용하고 있다.

평당 공시지가는 약 1억원으로 추정되고 있고, 향후 최고 70층까지 개발이 가능해진다면 더욱 높은 부동산 가치가 기대된다.

 

또한, YG사옥은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AI 추정가는 약 699억이다.

지상 9층 / 지하 5층 / 연면적 5704평 규모의 건물이며, 공시지가는 평당 약 2700만원이다.

 

JYP사옥은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하여 있고, AI 추정가는 약 330억이다.

지상 10층 / 지하 4층 / 연면적 2162평 규모로, 공시지가는 평당 약 3400만원이다.

JYP엔터는 지난해 매입한 고덕동 부지에 신사옥을 지을 예정이며, 대지면적이 넓은 만큼 사옥,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과 높은 건물 가치가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K팝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된다면 브랜드 가치가 건물에도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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