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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로운 랜드마크 아파트 '삼익비치' 재건축 최고 99층

  • 2024-11-11 15:41:45
  • 6

안녕하세요 #빌딩로그인 입니다.

오늘은 재건축 이슈가 있는 부산 남천동 소재지의 '삼익비치' 아파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익비치는 부산 수영구 남천동 148-4 소재지입니다.

남천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지역으로 광안리 해수욕장이 맞닿아 있으며,

건너편으로는 광안대교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준공 이후에는 광안대교 지나갈때에 새롭게 변한 삼익비치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익비치는 위치가 워낙 좋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었는데요

특별건축구역이란 민간사업자에게 세계적 건축가의 기획 설계 토대로 디자인 이쁘게 짓도록 하는 정책이며,

이러한 방식으로 건물을 짓게 되면 건축비용 또한 증가가 되는 단점이 있어

지자체는 각종 건축 규제를 완화시켜주면서도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삼익비치의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사인 '도미니크페로아키텍처'가 맡았습니다.

도미니크 페로가 최고 경영자로 있는 도미니크페로아키텍처는

한국에서도 여럿 활동을 했는데요

한국에서 처음 지은 건축물은 대표적인 건물인 이화여대 캠퍼스센터 입니다.

추가로 논현동 포도 바이 펜디 까사 건물도 건축하였고,

현재 계획중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도 있습니다.

도미니크 페로와 같이 건축할 시공사는

삼익비치의 새로운 이름 '그랑자이 더 비치'를 제시한 GS건설로 선정되었습니다.

 

 

삼익비치는 기존 3,060가구에서 3,700가구로 재건축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3,325가구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그에 따라 일반가구 분양이 265가구 밖에 되지 않아 사실상 1:1 재건축으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컸는데요

지난해 조합원 안내문에는 같은 사이즈에 주택형을 받으려면 분담금 약 6억 8,195만원을 부담해야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3,700가구로 재건축 될시에는 일반분양 가구수 또한 640가구로 확대되는 데요

초고층 랜드마크 고급화 전략으로 분양가를 높여 조합원들의 분담금은 조금 더 낮출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초고층 99층까지 짓고 나면 광안대교를 지날때 안보일 수 없는 정말 큰 규모입니다.

조감도처럼 준공이 된다면 정말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물이 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랜드마크인 만큼 우역곡절 없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보다 더 빨리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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