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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집값 또 들썩이나…제3판교 테크노밸리 본격 착공 초읽기

  • 2026-06-01 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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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집값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새로운 주택 공급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최초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공급을 앞두고 금융지원 문제까지 해결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적은 초기 자금으로 집을 마련한 뒤 장기간에 걸쳐 지분을 늘려가는 방식이어서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적은 돈으로 시작하는 내 집 마련

지분적립형 주택은 처음부터 집 전체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지분만 취득하는 방식이다. 입주자는 초기 단계에서 10~25% 정도의 지분만 매입한 뒤 나머지 지분을 20~30년에 걸쳐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집값 부담이 큰 현실에서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가장 큰 걸림돌이 해결됐다

그동안 지분적립형 주택은 금융지원 문제가 가장 큰 과제로 지적됐다. 일반 아파트처럼 담보 설정이 쉽지 않아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GH가 금융당국과 협의를 진행해 새로운 대출 구조에 대한 법적 해석을 확보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우리은행과 전용 금융상품 개발 협약도 체결해 실제 공급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광교에서 첫 공급 시작

첫 번째 공급 대상은 광교 A17블록이다. 총 600가구 가운데 240가구가 지분적립형 주택으로 공급된다. 특히 청년과 신생아 가구를 위한 특별공급 유형도 확대 추진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 공공분양과 차별화된 공급 모델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새로운 선택지

최근 수도권 집값 부담이 커지면서 젊은 세대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초기 목돈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청년층과 신혼부부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주거 안정성과 자산 형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공급 확대 가능성에도 관심 집중

GH는 광교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매년 1000가구 수준의 지분적립형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만약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된다면 공공주택 시장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다. 집값 부담에 지친 실수요자들에게는 앞으로 주목해야 할 새로운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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