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추천받기

검토 가능한 35,000여개 공간에서 목적과 요구에 적합한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추천 사무실을 전달드립니다.

목적(선택)

1. 선호권역(선택 또는 입력)

2. 필요면적(선택 또는 입력)

3. 월간 예산설정(선택 또는 입력)


제공되는 자료에는 Rent free 및 예상협의가와 같은 비대칭정보를
반출하고 있기 때문에 아래 항목들에 대한 기입은 필수사항 입니다.
문의내용

로그인

뉴스

완공도 전에 미리 임대차계약까지…“사실상 제로 공급”

  • 2022-02-21 08:32:18
  • 501

올해 서울에서 A급 사무공간(오피스)은 절대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임차인들이 높은 임대료를 먼저 제시하거나 아직 완공되지도 않은 오피스에 선금을 내고 줄을 서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빠른 일상 회복, 그리고 대형 신축 빌딩과 공간 부족 현상이 가져온 ‘오피스 난’의 모습이다.

 

CBRE에 따르면 올해 서울 A급 오피스 시장은 전형적인 임대인 중심 시장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와 내년까지 신규 공급이 사실상 중단된 반면에 기업들의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는 까닭이다.

 

실제 올해 서울 도심의 경우 삼성생명 서소문 빌딩이 재개발 공사로 문을 닫았고

예정된 신규 완공 오피스빌딩은 아직 공급되지 못하면서 사실상 ‘제로 공급’ 사태가 예고됐다.

반면 임차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제로 공실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의 오피스 공실률은 올해 말 5% 수준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그 결과, 올해 예상 오피스 임대료 상승률은 지난해 대비 4.4% 수준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2017년도에 마이너스 상승률을 기록했던 것과 완전히 달라진 환경이다.

 

이러한 오피스 부족은 임차인들의 경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몇몇 잔여 공실에 대해 경매 방식으로 세를 내놓는 임대인이 생겨나고,

또 준공 전 빌딩에 미리 임대차계약을 하자고 나서는 임차인들도 등장하고 있다.

아파트나 주택과 달리 준공 후 임대차계약을 해오던 오피스 시장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러다 보니 사옥을 직접 매입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재택근무를 변형한 거점 오피스 및 공유 사무공간 활용도 점차 늘고 있다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점차 늘고 있는 기존 빌딩의 리모델링도 오피스 부족에 한몫 더 하고 있다.

서울 도심의 대우재단빌딩, 남산 스퀘어는 내부 리모델링에 착수했고,

봉래동 메리츠화재 사옥KT 광화문빌딩,

삼성생명 서소문 빌딩도 대규모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을 예고했다.

이 빌딩들은 2023년부터 2026년 사이 순차적으로 입주 가능하다.

 

반면 올해 입주가 가능한 새 A급 오피스는 판교성수동의 각각 2곳이 전부다.

서울의 오피스난을 해결할 수 있는 대규모 새 빌딩의 입주는 마곡에서 2024년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전문가는 그나마 성수 쪽에 수요가 있지만 지식산업센터 정도밖에 없어 사실상 공급 부족에 도움이 되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하고 있다.

댓글

댓글 남기기

부정클릭 감시중
임대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