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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서초사옥 302억 원에 매각

  • 2019-10-07 09:17:21
  • 976

모바일 게임회사 '게임빌'은 2009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변화하는 모바일게임 시장 환경에 맞춰 다수의 흥행 모바일게임을 출시해왔다.

 2019년 기준 직원수는 408여 명으로 현재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등 세계 주요 국가 10여 개 거점을 마련하고 있으며, 본사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다.

 

부동산업계와 게임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기스템 등에 따르면 1일 게임빌은 서초동에 위치한 '게임빌 빌딩'을 302억 원에 매각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수자는 건축 설계업과 금융업 등을 영위하는 서울 송파구 소재 A법인이며, 구체적인 빌딩 활용 계획은 밝혀진 바 없다.

 

[ 게임빌 빌딩 ]

 

서초동 '게임빌 빌딩'은 1984년 1358.6㎡(411평) 대지에 지하 2층~ 지상6층 규모 연면적 4954.48㎡(1499평) 으로 준공되었다. 2011년 11월 하이트진로로부터 이 빌딩을 200억 원에 매입하여 최근까지 게임빌 본사로 활용했다.

'게임빌 빌딩'은 2012년 리모델링 완료하였고, 사옥으로 활용되어 건물 컨디션 및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빌딩이다. 또한 건물 전면이 대로변에 접하여있고

3호선 남부터미널역 도보1분거리, 광역·간선버스 노선 정류장 등 위치하여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빌딩으로 여러 기업이 눈독을 들였다.

 

게임빌은 2000년에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서비스 회사다. 주요게임으로는 '놈 시리즈'를 비롯해 '프로야구 시리즈', '제노니아 시리즈', '펀치 히어로''카툰워즈'등의 글로벌 히트작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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