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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다시 위기 오나

빌빌딩매매2팀 김종찬 차장발행 2022.03.312분 분량
미국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다시 위기 오나
요약29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미국의 2년 물 국채 금리(2.39%)가 10년 물 국채 금리(2.38%)를 앞질렀다. 미 국채 2년 물과 10년 물 금리가 역전된 것은 미·중 무역갈등이 한창이던 2019년 9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선조짐이 없었던 건 아니

29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미국의 2년 물 국채 금리(2.39%)가 10년 물 국채 금리(2.38%)를 앞질렀다.

미 국채 2년 물과 10년 물 금리가 역전된 것은

미·중 무역갈등이 한창이던 2019년 9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선조짐이 없었던 건 아니다.

지난 28일 미 국채 5년 물과 30년 물의 금리가 역전된 것이다.

5년 물과 30년 물 국채 금리 역전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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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미래의 불확실성에 따른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높다.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면 안전자산인 장기채로 수요가 몰리며 채권 값이 오르고 금리는 떨어진다. 따라서 장단기 금리 격차가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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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상으로 인해 미국 증시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인플레이션) 공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미국에서 경기 침체의 신호로 여겨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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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FT)는 “장단기 금리의 역전은 보통 경제 성장 전망에 대한 불안을 나타낸다"라며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고등이 켜지면서 월스트리트 관계자와 미국의 정책 담당자들이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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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금리 역전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과거 경기 침체를 앞두고 이런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1955년 이후 미국은 경기 침체가 있을 때마다 2년 물과 10년 물 국채 금리가 뒤집혔다"라며

“예외는 한 번뿐이었다"라고 하였지만

실제로 2006년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 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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